아이가 정규학교에 입학한지 엊그제 같은데 이제 킨더가튼을 졸업할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처음 킨더가튼에 들어갈 당시 이름 정도만 쓸줄 알았던 아이가 매일 잠자리에 들기 전 그날 있었던 일들을 주제로 일기도 쓰고 간단한 동화책도 읽는 등 실력이 놀랍게 발전했다. 킨더가튼의 마지막 석 달인 4~6월 아이들은 지난 가을학기부터 배운 내용을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드는데 주력하게 된다. 여름방학 전까지 아이가 매스터해야 할 스킬을 알아보자.
1. 그림은 최대한 상세하게
킨더가튼 연령대의 아동치고 그림 그리기를 싫어하는 아이는 없다, 어떤 아이는 학교에서 돌아오기만 하면 스케치북에 그림을 그린다. 1학년이 되기 전 자녀가 어떤 그림을 그리는지 유심히 관찰하라. 이 나이에 그리는 그림은 생생하고 섬세한 디테일이 들어가야 한다.
2. 시각적 단어
여름방학 전까지 시각적 단어(at, the, on, up, off 등)는 어느 정도 매스터해야 한다. 대부분의 킨더가튼 교실은 시각적 단어 리스트를 갖추고 있다, 시각적 단어를 익히는데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라.
3. 토픽에 대해 글쓰기
많은 교육구들은 킨더가튼이 끝날 무렵 학생들이 어떤 토픽에 대해 글을 쓸 줄 아는지 테스트를 한다. 자기가 그린 그림이나 그날 무엇을 했는지에 대해 글을 쓰는 것보다는 동네 공원에 가서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 언제 기분이 좋았는지 등을 주제로 글을 쓰게 한다.
토픽에 대해 작문하는 것은 경험담을 얘기하는 것보다 어렵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