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shington DC
- 한인사회
맨하탄 거주민들이 그들만의 상징처럼 여겨왔던 지역번호 ‘212’를 다른 지역에도 내어줄 처지에 놓였다.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기존 통신회사를 통해 번호를 부여받던 인터넷전화 서비스 업체 보니지(Vonage)에 번호를 직접 고를 수 있는 권한을 시범적으로 부여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보니지는 뉴욕을 포함한 모든 지역의 전화번호를 가입자의 거주지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할당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맨하탄의 상징이던 지역번호 ‘212’를 앞으로는 미국 어느 지역에서든지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통신회사들은 그동안 ‘212’로 시작하는 전화번호 700만개를 관리해왔으며, 2009년 기준으로 전체 ‘212’ 회선 가운데 19%가 사용 가능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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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기존 통신회사를 통해 번호를 부여받던 인터넷전화 서비스 업체 보니지(Vonage)에 번호를 직접 고를 수 있는 권한을 시범적으로 부여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보니지는 뉴욕을 포함한 모든 지역의 전화번호를 가입자의 거주지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할당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맨하탄의 상징이던 지역번호 ‘212’를 앞으로는 미국 어느 지역에서든지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통신회사들은 그동안 ‘212’로 시작하는 전화번호 700만개를 관리해왔으며, 2009년 기준으로 전체 ‘212’ 회선 가운데 19%가 사용 가능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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