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으로 추정되는 진 리(Jin Lee 50 사진)씨 등 3명이 2일 일명 짝퉁(모조) 제품 판매혐의로 패세익 카운티 셰리프국에 체포됐다.

패세익 카운티 셰리프 국은 2일 패세익 다운타운에 위치한 ‘슬램 시티’와 ‘폴라 의류 아울렛’, ‘퀴스쿠에라 여행 에이전시’등 업소 3곳을 급습해 약 4만 달러 상당의 모조 제품들을 압수하고 블룸필드 거주 진 리씨와 무나치 거주 폴라 산체스(58),
뉴욕 브롱스 거주 소니아 살라자르(38)씨 등 3명을 전격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이 이날 이들 업소에서 압수한 짝퉁 제품은 코치와 루이비통, 샤넬 상표를 위조한 모조품으로 핸드백과 선글라스, 지갑,액세서리 등 139점이다.체포된 용의자들은 짝퉁제품 소유와 이를 유통, 판매하려한 혐의로 기소됐으며 이날 모두 풀려났다.
이들에 대한 인정심문은 패세익 지방법원에서 진행된다. <이진수 기자>

A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