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0년 뉴욕 롱아일랜드와 커네티컷을 연결하는 고속열차가 운행될 전망이다.
연방교통부는 지난 2년간 추진해 온 미동북부를 연결시키는 노스이스트 코리도(Northeast Corridor) 고속열차 프로젝트에 롱아일랜드 사우스만을 가로질러 커네티컷과 연결하는 방안을 2일 제시했다.
고속열차는 워싱턴 DC와 필라델피아, 뉴욕과 보스턴 등 동북부 주요 22개 도시를 연결할 예정으로 100개 이상의 안건과 15개의 옵션들 중 롱아일랜드 서폭 카운티에서 커네티컷 하포드와 우스터지역 혹은 롱아일랜드 낫소 카운티에서 커네티컷의 댄버리와 스프링필드 지역을 연결하는 노선이 포함됐다.
현재 롱아일랜드와 커네티컷은 지리적으로는 인접하나 페리로만 연결돼 주민들은 페리 혹은 맨하탄을 거쳐야만 하는 불편함을 겪어왔다. 만약 이번 계획이 성립된다면 고속열차는 주민들에게 효율적인 이동수단으로 제공될 전망이다. 롱아일랜드 사우스만을 가로지르는 열차는 교량 혹은 터널로 운행될 예정으로 최대시속 220마일까지 달한다. 단 롱아일랜드 지역에서는 감속 운행된다.
교통부는 환경 친화적이고 경제적인 수익과 필수요소를 기본으로 갖춘 열차를 구성하며 사용하지 않는 롱아일랜드레일로드(LIRR) 철로를 이용하는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향후 25년 이후 운행예정인 고속열차는 지난해 7억4,500만 달러의 예산투입을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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