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령화 따른 맞춤형 실버주택 수요증가
▶ 멜빌.헌팅턴등 개발박차
멜빌(Melville)과 오이스터베이-헌팅턴에 노인전용 주택 단지 개발이 추진되는 등 고령화되어 가고 있는 주민들을 위한 거주지 개발이 롱아일랜드에 진행 중이다.
헌팅턴 타운은 최근 라운드 스왐프(Round Swamp)로드와 올드 컨트리로드 사이의 8.1에이커의 마이어스 팜대지에 노인주택 단지와 종교 기관 건설을 허가했다. 이 타운은 지난해 6월에도 마이어스 팜 대지 5에이커의 가든 아파트 개발을 승인한 바 있어 총 13에이커가 거주단지 개발용으로 허가된 것. 또 이 지역의 5에이커를 구입한 힌두교 단체 BSAP의 건물 설립도 허가했다.
이 대지의 13에이커는 데슨개발업체가 마이어스팜으로부터 매매한 것으로 이곳에 시니어 주택 261채를 건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관할 보드는 인더스트리 조닝을 가든 아파트로 이미 변경했다. 이 시니어 아파트단지는 가격이 저렴한 어포더블(affordable) 시니어 하우징으로 개발될 계획이다.
또한 오이스터 베이와 헌팅턴 타운은 우드버리와 웨스트힐 지역의 18.6에이커에 고급 시니어 하우징 콤플렉스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켄싱턴 에스테이트 개발사가 추진하고 있는 이 지역은 그동안 사용되지 않았던 버려진 지역으로 종종 들불이 발생하던 곳. 현재 오이스터 베이 타운은 이 지역의 노인 전용 주택 단지 설립을 위해 조닝 변경을 추진하고 있는 상태. 헌팅턴 타운은 이미 이 개발을 위해 조닝을 변경했다.
켄싱턴 에스테이트 개발사는 이곳에 6000만달러를 투입해 고급 노인 주택을 설립할 계획이다. 이 계획에 따르면 55세 이상을 위한 주택 80채가 들어서는데 이중 66채는 헌팅턴 타운 소속이 되고 나머지 14채는 오이스터베이타운 소속이 된다. 이 단지는 수영장과 테니스 코트 및 레크리에이션 빌딩이 들어서며 또한 오이스터베이쪽으로 큰 주택 3채가 세워지게 된다. 노인 고급 거주 단지가 들어설 위치는 플레인뷰 로드와 제리코 턴파이크가 만나는 지역이다. 시공은 2014년부터 들어갈 예정이다.
이 공사를 추진하고 있는 트라이앤글 이퀴티의 엘리사 골드만씨는 “이 지역에서 성장한 주민들이 어느새 시니어들이 되고 있으며 이들이 자녀들과 친구들과 가까이 지내기를 원하는 경우가 많아 시니어 단지 조성을 계획하게 됐다”며 “게이트 안에 조성되기 때문에 인기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들도 그동안 장비가 놓여지는 등 관리가 않았던 지역의 개발을 환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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