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토밸리 한인회, 시청서 한인업주·일반인 대상 안전교육
▶ 방범카메라 운용방법 비롯 위조지폐 식별법까지 안내
빅토밸리 한인회(회장 스티브 김)는 지난달 26일 빅토빌 시청 컨퍼런스 룸에서 리커, 옷가게, 식당, 농장운영 등 자영업에 종사하는 한인업주들과 일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예방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빅토밸리 한인회가 주최하고 샌버나디노카운티 셰리프 주관으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는 빅토빌 셰리프국의 호간 경관이 강사로 나와 범죄예방을 위한 시큐리티 카메라의 종류와 설치 장소와 구체적인 위치 등을 영상자료를 이용하여 설명하고 이중언어를 구사하는 한인경관 토마스 김씨가 통역을 했다.
호간 경관은 “만일에 사건이 발생시 업주들은 범인의 키와 몸무게, 옷차림, 색갈, 장갑 착용여부와 범인들끼리 사용한 이름 등을 기억해 놓는 것이 좋다”며 “이 것들은 그냥 지나쳐 버릴 수 없는 중요한 사항들로 범인 검거와 사건해결에 결정적인 중요한 단서가 되는 일로서 평소 침착하게 확인하는 습관을 길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호간 경관은 또한 위조한 크레딧카드, 운전면허증, 위조 지폐 식별법, 상점의 안밖의 상태에 따라 범죄에 노출될 가능성과 알람의 필요성 등 유용한 정보와 일반인이 범죄 현장을 목격 했을때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등에 대한 설명을 자세하게 했다.
스티브 김 한인 회장은 “이번 세미나는 많은 지역내 동포들에게 참으로 유용한 것이었다.”며 “경찰 당국은 앞으로 범죄예방에 대해 많은 한인들의 관심 여부에 따라 한인회를 통한 세미나 개최의 빈도를 느릴 수있다는 약속도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빅토밸리 한인회는 금년초 한인 커뮤니티의 발전을 위해 ▲일반 공지 사항과 뉴스를 자유롭게 접할 수 있는 자유 개시판 ▲서로 물건을 사고 팔수 있는 벼룩 시장 성격의 웹사이트 개설 ▲건강보험, 무료 건강 검진, 예방접종 행사, 범죄예방 요령 세미나 개최 등을 올해 사업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종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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