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태풍 드레초·샌디로 절반이 정전 경험
볼티모어개스·전기회사(BGE) 이용자 중 25%는 지난해 3번 이상 정전을 경험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이용자의 절반 가량은 지난해 두 번의 주요 태풍으로 인해 정전됐고, 그 외 소규모 폭풍이나 설비 고장, 전주와 충돌한 교통사고 등으로 인한 정전도 다소 늘어났다.
정전 원인 중 나쁜 일기를 포함한 여러 이유로 인한 설비 문제가 4분의 1을 차지했고, 이들 문제는 지하 매설 선보다 지상 시스템에 의해 더 많이 발생했다.
지난해 정전된 이용자는 누적총계가 240만 곳에 달했다. 이 집계는 5분 이상 정전을 대상으로 했고, 드레초와 샌디 같은 대규모 재해에 의한 정전은 포함되지 않았다. 이 집계는 메릴랜드주가 지난해 5월 유틸리티업체의 신뢰도 측정을 위해 규정한 바에 따른 BGE의 첫 연례 보고서이다.
로버트 구드 BGE 대변인은 우리 회사는 지난해 모든 안전 및 신뢰도 기준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구드는 지난해 전선 주위 나무의 가지치기 및 벌목 등을 통해 정전 및 보수 기간을 크게 줄였다며, 파익스빌의 주위에 나무가 많은 한 커뮤티니의 경우 드레초 후에는 복구에 5일 이상이 걸렸으나 샌디 이후에는 하루에 끝났다고 전했다.
이와 달리 BGE는 이용자 소통 부문에서는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 지난해 5월말부터 12월 사이 이용자의 전화에 응대하지 못한 비율이 7%였다. 주의 기준은 5% 이하이다.
주공공사업국은 BGE의 보고서를 검토 후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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