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개월 대폭 진전... 가족이민 4순위는 동결
수개월간 답보를 이어오던 취업이민 3순위의 영주권 문호가 모처럼 큰 폭의 발걸음을 내디디며 이민 대기자들의 숨통을 터줬다.
연방국무부가 10일 공개한 5월 영주권 문호에 따르면 한인 이민대기자들이 가장 많이 몰려있는 취업 3순위 숙련공과 비숙련공 부문의 우선 수속일자는 2007년 12월1일로 전월대비 무려 5개월이나 앞당겨졌다.
이처럼 취업 3순위 문호가 한꺼번에 5개월이나 급진전된 것은 지난 2007년 여름 이른바 영주권 신청 대란으로 인한 적체 현상이 대부분 해갈됐기 때문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에 따라 2007년과 2008년 접수자들이 앞으로 몇 달 동안 속속 영주권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취업 3순 외에 1순위, 2순위는 물론 4순위(종교이민)과 5순위(투자이민)은 전면 오픈됐다.
가족이민에선 4순위는 동결된 반면 2A 순위에선 10주 진전돼 희비가 엇갈렸다.
1순위(미시민권자의 21세이상 성년 미혼자녀)의 우선일자는 2006년 4월1일로 3주 진전됐으며 2A 순위(영주권자 배우자 및 미성년 자녀)는 2011년 3월1일로 가장 많은 10주 빨라졌다. 그러나 시민권자의 형제자매초청인 4순위는 2001년 5월 1일에서 동결됐다.<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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