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방 상무부 소수계 비즈니스 개발청 오는 19일 `투자이민(EB-5) 포럼’
▶ 정부 관련기관 공무원 기술 .법률 지원 등 가능 투자설명회 기회도 제공
“EB-5를 통해 투자를 하려는 한인이나 EB-5 지역센터를 운영하고자 원하는 한인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미국 연방 상무성 산하 소수민족 비즈니스 개발청 리버사이드 지역센터는 오는 19일 ‘투자이민 (EB-5) 매치-마케팅 포럼’을 인더스트리시 퍼스픽 팜스 리조트(1 Industry Hill PWY)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EB-5를 위한 투자가들과 정부 관련기관 공무원, EB-5 지역센터, 이민관련 기관과 이민법 관련 변호사, 재정지원과 기술지원 센터 관계자 등을 모두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포럼은 프로젝트 설명을 신청한 한인 기업가나 회사에게는 사전 심사를 거쳐 당일 10분 정도 투자 설명회를 개최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부동산 관련 종사자들과 은행, 보험 등 투자에 관련된 회사들이 참가해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소수민족 비즈니스 개발청 리버사이드 지역센터의 조슈아 윤 디렉터는 “이번 행사는 중국에서 150여명의 투자가들이 미국 투자를 위해 참여해 시장성을 조사하게 된다”며 “개발 프로젝트를 계획하는 한인들이나 현재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한인들에게는 손쉽게 관계자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또한 한인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에드 로이스 연방하원의원과 주디 추 연방하원의원, 존 챙 가주 스테이트 조정관 등이 참가해 투자유치 및 투자 현장의 어려움 등을 살피고 주정부 관계기관 공무원들이 참가해 가주의 경제전망 등을 살피게 된다. 특히 가주 주지사 직속 비즈니스 개발 담당관인 폴 올리바가 참가할 예정이어서 최근의 주정부 정책을 확인할 수 있다.
조슈아 윤 디렉터는 “연방상무성에서 허가를 받은 다수의 EB-5 지역센터가 참가해 성공적인 운영에 대해 설명한다”며 “이와 함께 활발히 활동 중인 이민법 변호사나 증권관련 변호사들이 참여해 상담할 계획”이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포럼은 투자를 유치하는 사람에게나 투자를 하려는 사람 모두에게 필요한 정보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수민족 비즈니스 개발청은 지난 1969년 미국 대통령 영(Executive Order) 11625에 의해 미국 연방 상무성 산하기관으로 창설됐다. 연방정부의 기관 중 유일하게 조직된 소수민족 전담 부서로 알려져 있으며 정부조달사업, 자금 지원 및 수출 관련 사업 등을 지원해 왔다. 이와 함께 리버사이드 지역센터는 지난 2011년 창설된 센터로 전국 40여개 소수민족 비즈니스 개발청 지역센터 중 하나다.
참가비는 아침과 점심식사를 포함해 195달러다. 자세한 내용은 sccgp.org를 참고하거나 (213)290-5576, (951)637-1460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정호 기자>
jhshi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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