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코리안 유스 오케스트라(단장 정진식)의 제9회 정기연주회가 20일 오후 5시 지퍼홀에서 열린다.
이 음악회에서는 학생 연주자들인 미셸 리(11학년, 첼로)와 리처드 김(12학년, 바이얼린)의 협연으로 랄로의 첼로협주곡 D단조, 비발디의 바이얼린 협주곡 A단조가 연주되고 차이코프스키의 1812년 서곡도 들을 수 있다.
또한 소프라노 지경이 특별출연, 비발디의 부활절 성가 ‘레지나 첼리’를 오케스트라 반주로 노래하고 헨델의 오페라 ‘솔로몬’ 중 ‘시바의 여왕’ 아리아를 부른다.
한편 LA 코리안 유스 오케스트라는 기초반 학생들을 모집한다. 초보에서 시작해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가르치는 음악 클래스로, 비영리단체이기 때문에 저렴한 회비로 운영되며 재능 있는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는 장학금도 지급한다.
모집 대상은 1~9학년, 부문은 현악기(바이얼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와 관악기(플풋, 오보, 클라리넷, 바순, 혼, 트럼핏, 트럼본, 튜바) 파트다.
클래스는 매주 토요일 LA 만나교회(433 S. Normandie Ave. LA, CA 90020)에서 열리며 오리엔테이션이 현악기 기초반은 4월27일, 관악기 기초반은 5월4일 오후 12시30분에 열린다.
문의 (323)243-6079
Zipper Concert Hall(200 S. Grand Ave. LA, CA 9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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