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동부식품상협회(회장 김한식·사진)가 지역의 한인사회 단체들 후원을위한 기금마련을 위한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LA동부식품상협회는 오는 25일 오전 11시부터 위티어에 있는 캘리포니아 컨트리 클럽(1509 S. Workman MillRd)에서 제19회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 수익금은 지역의 동부한미노회와 동부한국학교 등을 지원하고연말 장학기금으로 사용된다.

동부식품상 협 회 김한 식 회 장은 “매년 연말 지역에서 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적인 학생들을 10명씩 선발해 500달러씩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며 “KAGRO5개 지부 관계자들과 지역에서 활동하는 한인지도자들이 만나 단합과 함께네트워킹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지역에서 꽤 오랜 역사를 가진 전통적인 행사인 만큼 많은 기업에서 후원을 해 준다”며 “관계자들이 만나 함께 즐길 수 있고 기금으로지역을 후원할 수 있는 일거양득의 행사”라고 덧붙였다.

이번 골프대회는 샷 건방식으로 15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이저 스폰서로 앤하우저 부시 포모나 버드와이저가 돕고 있으며 하라람보스, 코카콜라, 클래식, 펩시, CDS, 하버머린 등이 협찬한다.

이번 대회는 임 용 고문이 대회장을맡으며 황승룡 고문이 준비위원장을담당하고 있다. 오전 11시 등록을 시작하고 12시 점심식사, 오후 1시 티샷을한다. 대회가 끝나는 오후 6시부터는저녁식사과 시상식을 진행한다. 일인당참가비는 회원 50, 비회원 100달러다.

그린피와 카트 사용료, 음료수 가격 등이 포함돼 있다. 문의(626)330-1115


<신정호 기자> jhshin@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