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에이저들에게 크레딧카드는 셀폰, 운전면허증과 함께 생활필수품이 된지 오래다. 크레딧카드는 잘 사용하면 약이지만 잘못 사용하면 독이 된다. 갚을 능력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마구 긁어대면 안 된다는 얘기다. 틴에이저 자녀를 둔 부모들이 아이에게 가르쳐야 할 사항들을 짚어본다.
■ 분수에 맞게
크레딧카드를 발급 받는 것까지는 좋다. 그러나 그 다음부터가 중요하다. 자녀가 필요한 것과 원하는 것을 정확히 구분하고 자신이 처한 경제상황에 맞게 카드를 사용하도록 교육시킨다.
■ 데빗 또는 크레딧?
선불카드나 데빗카드를 사용할 경우 크레딧을 쌓는 데는 도움이 안 된다.
하지만 틴에이저 자녀가 카드사용 경험이 전혀 없으면 선불카드가 효과적일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카드 사용에 있어 자녀의 자유와 부모의 개입이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점이다.
■ 파트타임 잡
공짜 돈과 땀 흘려 번 돈은 성질이 다르다. 일한 경험이 있는 청소년들은 돈 벌기가 어렵다는 사실을 이해하며 번 돈을 헛되이 쓰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가을에 대학에 가기 전 여름방학을 이용해 아르바이트를 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 페이먼트 기록
크레딧을 쌓기 위해 카드만 집중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자동차 페이먼트, 차 보험료 등도 꼬박꼬박 내면 크레딧 기록을 좋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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