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차르트 아버지의 방식
음악의 신동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에겐 특별한 아버지가 있었다. 모차르트의 아버지 레오폴트 모차르트는 유명한 작곡가이자 연주자요 뛰어난 음악 교육자였다. 그는 아들의 재능을 알아보고 자신의 출세를 포기한 채 아들의 음악교육에 헌신했다.
그는 아들을 위대한 음악가로 키우려는 목적이 분명했으며 매우 엄했다. 모차르트는 그런 아버지에게서 세 살부터 강도 높은 훈련을 받았다. 그는 엄했지만 매우 사랑이 넘쳐 꼬마 볼프강이 매일 저녁 그가 자유롭게 떠올린 자장가를 아버지에게 불러달라고 졸랐을 정도이다.
5세에 볼프강은 미누에트와 소품들을 작곡했으며 하프시코드와 바이얼린을 능숙히 연주하게 되었다. 어버지 레오폴트는 또한 볼프강을 데리고 여러 차례 유럽여행을 하면서 연주할 기회를 마련했다.
모차르트가 남긴 음악들을 들으면 신동이니까 저런 음악을 만들 수 있겠지 하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모차르트가 가지고 있는 재능을 아버지가 일찍 발견하고 계속 발굴했기에 가능했다.
교통수단이 불편했던 그 시대에 먼 거리를 어린 아들을 데리고 이동하면서 자식의 음악공부를 위해 그렇게 열성적으로 교육시켰던 아버지가 있었기에 모차르트의 천재성은 꽃을 피웠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