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처들 홈런 세 방 힘입어 토론토서 7-6 연장전 승리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인터리그 경기가 좋다. 내셔널리그(NL) 소속 팀이지만 포지션이 겹치는 강타자들이 많아 지명타자 제도가 있는 아메리칸리그(AL)가 부러울 정도다.
이 점을 입증하듯 브레이브스(31승20패)는 28일 토론토 블루제이스(22승30패) 방문 인터리그 경기에서 캐처들의 홈런 세 방에 힘입어 연장전에서 7-6으로 이겼다. 지명타자로 투입된 캐처 밥 맥캔이 연장 10회 결승포를 포함해 두 번 쏴 올렸고,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떠오른 신인 캐처 에븐 개티스는 6회 시즌 12호를 날리며 이 부문 NL 공동 3위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브레이브스는 NL 동부지구에서 여유 있는 선두를 달리고 있는 반면 시즌 개막 직전 라스베가스 도박사들이 가장 강력한 월드시리즈 우승후보로 꼽았던 블루제이스는 AL 동부지구 바닥을 훔치고 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25승27패) 대 보스턴 레드삭스(32승21패) 경기에서도 NL 팀이 웃었다. 클리프 리가 8이닝을 1실점(4안타 8삼진 0볼넷)으로 막아준 덕분에 적지에서 레드삭스를 3-1로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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