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I와 관계당국은 지난 5일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풀러튼에서부터 샌클레멘티에 이르기까지 여러 지역에서 20여차례에 걸쳐서 발생한 은행강도 행각을 벌여온 용의자들을 잡기 위해 주민들의 제보를 당부했다.
FBI의 이같은 기자회견은 지난 4일 샌타애나에 있는 US뱅크 브랜치에서 은행강도 사건이 발생한 이후에 열렸다. FBI에 따르면 은행강도 용의자는 반자동 권총으로 무장해 마스크를 쓰고 침입해 고객과 직원들을 위협한 후 돈을 털어 달아나는 등 20여건의 은행강도를 저질렀다. 은행 밖에는 최소한 3명의 용의자들이 대기하고 있었다.
은행 안에서 강도를 저지른 범인은 20~30대 흑인으로 6피트1인치의 키에 185파운드 가량이다.
FBI는 ‘콘 플레이드 밴딧’으로 불리는 악명 높은 은행강도도 뒤쫓고 있다. 이들은 지난 2010년 2월 이후 오렌지카운티 지역에서 최소한 10차례에 걸쳐서 은행강도 행각을 벌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는 20대 백인으로 5피트6인치키에 160파운드의 몸무게에 갈색 머리이다.
이외에 ‘아이론 맨 강도’로 불리는 이 은행강도는 지난 5월 샌클레멘티에서 은행강도를 할 당시 ‘아이론 맨’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 용의자는 20~30대 백인으로 5피트10인치의 키에 몸무게는 160파운드가량으로 흰색차를 몰고 있다.
OC 은행강도에 대한 주민들의 제보는 (855)847-6227 또는 occrimestoppers.org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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