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현진, 선발등판 연기 오늘 더블헤더 첫 경기서 구로다와‘한·일전’
뉴욕에 내린 비로 인해 류현진(26·LA 다저스)의 양키스테디엄 선발등판이 하루 연기됐다. 류현진의 선발 대결 상대도 일본인 히로키 구로다(38)로 바뀌었다.
뉴욕 양키스는 18일 LA 시간으로오후 4시에 시작될 예정이었던 인터리그 경기를 비 때문에 미룬다고 경기시작 20여분을 앞두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32년 만에 양키스테디엄을 방문한 다저스는 19일 ‘더블헤더’를 치르게 됐다.
LA 시간으로 수요일 아침 10시에 시작되는 첫 경기가 류현진과 구로다의‘한·일전’으로 펼쳐진다. 원래 류현진과 맞붙을 예정이었던 양키스 우완 필휴스는 오후 4시로 스케줄 된 두 번째경기에서 대신 크리스 카푸아노와 겨루게 됐다.
류현진의 3번째 시즌 7승 도전이 훨씬 어려워진 셈이다. 휴스가 3승5패,평균자책점 4.89로 헤매고 있는 반면구로다는 6승5패에 류현진의 2.85 보다 낮은 2.78 평균자책점을 자랑하고있기 때문이다.
다저스는 구로다만 마운드에 오르면양키스 타선이 힘을 못 쓰는 현상이계속되기만 바라고 있다. 양키스는 구로다가 마운드에 오른 최근 4차례 경기에서 합계 4점에 그치는 등 구로다등판 경기 5연패의 사슬을 끊어야 하는 신세다.
<이규태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