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사상 11번째로 이뤄진일본인 투수간의 선발 대결에서 일본출신의 간판타자인 이치로 스즈키가승부를 결정지은 끝내기 굿바이홈런을터뜨렸다.
25일 뉴욕 양키스테디엄에서 벌어진뉴욕 양키스와 텍사스 레인저스의 대결은 양키스 선발 히로키 구로다와 레인저스 선발 유 다르비시의 일본 투수간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이들은 이날 둘이 합쳐 5개의 솔로홈런을 얻어맞는 등 나란히 3점씩을 내주고 물러나 우열을 가르지 못했고 결국승부는 9회말 이치로의 방망이에서 결정됐다. 이치로는 9회 2사후 들어선 타석에서 레인저스 구원투수 태너 셰퍼스로부터 우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극적인 솔로홈런을 터뜨려 양키스의 4-3승리를 이끌며 레인저스의 5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었다. 이치로의 빅리그 커리어 두 번째 끝내기 홈런이었다.
한편 다르비시는 이날 솔로홈런 3방으로 3실점하면서 승패없이 물러나 시즌 8승 도전에 7번째 실패했다. 다르비시(7승3패)는 지난달 17일 디트로이트타이거스를 상대로 시즌 7승째를 따낸이후 다음 7경기에서 승리없이 2패만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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