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개발 프로젝트 진행상황 점검
▶ ‘더 버몬트’최근 상량식… 내년 중 완공 가주마켓 착공·더 라인 호텔은 여름 오픈
윌셔 라브레아 아파트
더 버몬트 빌딩
■ 더 버몬트
지난달 28일 건물의 최상층에 H빔(H-Beam)을 설치하는 상량식을 실시한 더 버몬트(The Vermont)빌딩은 현재 LA한인타운 윌셔 블러버드와 버몬트 애비뉴 교차점(3150 Wilshire Bl.)에서 실내외 공사에 한창이다. 남가주 최대 부동산회사 중 하나인 JH슈나이더사가 건축하고 있는 더 버몬트 빌딩은 오는 2014년 중반 각각 25층과 30층 높이의 쌍둥이 고층 아파트로 완공될 예정이며 총 464가구의 입주자가 거주할 수 있는 공간 및 다양한 상점들이 자리할 예정이다.
■ 가주마켓
지난 달 공사에 돌입한 가주마켓은 웨스턴 블러버드와 5가 교차점에 위치한 8만 5,000스퀘어 핏 부지위에 오는 2015년께 들어설 예정이다. 가주마켓은 3층 규모의 샤핑 공간 및 350대의 주차가 가능한 5층 주차 빌딩을 갖출 예정이며 LA한인타운을 대표하는 새로운 복합 샤핑몰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 더 라인 호텔
LA한인타운 윌셔 블러버드 중심에서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더 라인 호텔은 12층 높이에 총 385개의 현대식 객실을 갖출 예정이다. 현재 더 라인 호텔은 올 여름 공식 오픈을 앞두고 1층 로비 및 객실 리모델링 공사에 한창이며 완공 후에는 대형 연회시설 및 차별화된 식당가를 완비해 LA한인타운을 대표하는 대형 호텔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 3가 YMCA
LA 한인타운 3가와 옥스포드 코너(4301 W. 3rd St.)에 내년 봄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인 YMCA 커뮤니티 센터가 서서히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YMCA 건물은 1990년대 후반부터 공사가 추진되어 왔던 프로젝트로 이번에 완공될 경우 무려 15년 만에 바뀐 모습으로 타운 한켠을 차지하게 된다. 2층 규모로 들어설 YMCA 커뮤니티 센터는 수영장, 보육시설 및 육상 트랙을 갖추게 될 예정이다.
■ 더 뷰 윌셔타워
지속된 불경기로 인한 분양 실패, 리모델링 과정에서 주거환경 침해, 이주보상 지연, 공사허가 유무 등 우여곡절을 겪었던 LA한인타운 7가와 아드모어 코너에 위치한 고층 주상복합 ‘더 뷰 윌셔타워’(3460 W. 7th St.)가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마치고 매물로 나왔다. 더 뷰 윌셔타워는 건평 17만 9,989스퀘어 핏, 13층 규모의 168유닛의 주거시설과 5,600스퀘어 핏 규모의 1층 상가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더 뷰 윌셔타워는 빌딩을 매각하기 위해 2~3개의 부동산투자 업체들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 윌셔 라브레아 아파트
윌셔 블러버드와 라브레아 애비뉴 교차점에서 공사 중인 윌셔 라브레아 아파트는 올 가을부터 입주자들을 맞이하기 위해 건물 외관 도색 및 실내 마무리 공사에 한창이다. 윌셔 라브레아 아파트는 LA한인타운과 미라클마일 일대를 연결하는 주요 관문에 위치해 올 가을부터 입주자들을 맞을 예정이며 버스정류장과 연결되는 건물 1층에는 다양한 상점들이 위치해 소비자들을 맞을 예정이다.
<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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