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 레즈의 추신수(31)가 시즌20번째 2루타로 시즌 28번째 타점을올렸다.
5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팍에서 벌어진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서 1번타자 겸 센터필더로 나선추신수는 4타수 1안타로 1타점을 뽑아냈다. 3경기 연속 안타를 친 추신수는시즌 타율 0.270을 유지했고 출루율은0.417로 약간 내려갔다. 올해 타점은 28개(개인 통산 401개)로 늘었다.
지난 3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연장 11회말 끝내기 적시타로 개인 통산 400번째 타점을 장식했던 추신수는 이날 팀이 0-4로 끌려가던 5회말 2사 1, 2루에서 매리너스선발 애런 하랑의 바깥쪽 직루를 밀어쳐 원바운드로 레프트 펜스를 때리는2루타를 터뜨리며 팀에 이날 첫 득점을 안겼다. 그러나 레즈는 계속된 2사2, 3루에서 잭 코자트가 땅볼로 물러나면서 1점을 따라붙는 데 그쳤고 6회조이 보토의 솔로홈런으로 2-4로 따라갔으나 끝내 더 이상은 추격하지 못하고 고배를 마셨다. 추신수는 1회 레프트플라이, 3회 숏 땅볼에 이어 5회 득점타를 때렸으나 7회 2사 2루에서 매리너스의 왼손 구원투수 찰리 퍼부시를 상대로 스탠딩 삼진으로 돌아서 아쉬움을 남겼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