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카티시오픈서… 이번주‘디 오픈’에 청신호
필 미켈슨이 이번 주 브리티시오픈 튠업을 위해 출전한 대회에서 자신의 첫 유럽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미켈슨은 14일 스코틀랜드 인버네스의 캐슬 스튜어트 골프링크스(파72·7,193야드)에서 벌어진 유럽투어 스카티시오픈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기록, 17언더파 271타로 브랜든 그레이스(남아공)와 동타를 이룬 뒤 플레이오프 첫 홀에서 버디를 낚아 그레이스를 제치고 우승했다. 이로써 미켈슨은 오는 18일부터 스코틀랜드 뮈어필드에서 막을 올리는 브리티시오픈에 상승세를 타고 나서게 됐다.
한편 미켈슨의 라이벌인 타이거 우즈는 13일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팔꿈치 통증이 거의 사라졌다며 최상의 컨디션으로 브리티시오픈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US오픈에서 왼쪽 팔꿈치 통증으로 13오버파라는 최악의 성적을 남긴 뒤 재활에 들어갔던 우즈는 “1주일 전부터 칩샷과 퍼트 연습을 시작했다”며 “팔꿈치 쪽에 계속 소염제 치료를 받고 있지만 통증에서 벗어나 원하는 곳으로 샷을 보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메이저대회 14승을 거둔 우즈는 2008년 US오픈 이후 5년째 메이저대회 우승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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