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학년이 아무리 바쁘다고 해도 기본적으로 챙겨야 할 것이 있다. 즉 학교의 학과목에 충실하고 SAT 공부를해서 점수도 올려야 하지만 과외활동이나 커뮤니티 서비스도 충실히 함으로써 12학년으로 올라가서 모든 활동을 잘 마무리 짓는 징검다리 역할을해야 한다는 것이다.

대입 컨설팅 아이비 드림 이정석대표는 “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시기에 시간 관리를 제대로 못할 경우에 모든 일이 뒤엉킬 수가 있기 때문에 정신을 바짝 차리고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려는 자세가 중요하다”고조언했다.

▲학과목을 잘 짠다

기본적으로 수강해야 할 과목은 영어, 수학, 과학, 외국어, 역사이다. 이 과목 가운데 자신의 능력한도 내에서 도전하려는 자세가 중요하다. 특히 좋은학교에 입학을 원하는 학생들은 평이한 과목을 듣기보다는 어려운 과목을수강해 본인의 능력을 차별화하려는자세가 필요하다.

▲SAT, 학과 공부의 분류를 정확하게 한다

방학 중에는 SAT 시험을 준비하고학기 중에는 학과공부에 열중하는 등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학기 중에도 SAT 시험에 너무 치중하다보면 자칫 잘못해서 학과공부를소홀히 함으로써 학점에 영향을 받을수 있다.

오는 10월에 PSAT를 잘 치르는 것이 바로 SAT를 잘 준비하는 길이기도하다. SAT 점수를 올린답시고 너무 많이 응시하는 것보다는 11학년에 두 차례, 12학년에 한 차례 정도 보는 것이적당하다.

▲과외활동과 커뮤니티 서비스에서 리더십을 발휘한다

일단 11학년 2학기에는 학생들이 소속 단체나 활동기관의 책임자 즉 리더를 뽑게 된다. 이때에 비중이 있는 자리에 선출됨으로써 리더십을 보여주는것이 중요하다. 중간에 활동을 그치면별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없다. 본인이 9학년이나 10학년부터 시작한 활동이며 더욱 좋지만 그렇지 않고 11학년부터 시작한 활동이라도 끝까지 마쳐서 유종의 미를 거두려는 자세가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