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브스 선정 랭킹
▶ 포모나 칼리지 2위에
스탠포드 대학이 경제 전문지 포브스지가 선정한 미국 최고 대학에 뽑혔다.
포브스가 미국 대학 생산성 비용센터(CCAP)와 공동으로 조사해 24일 발표한 2013 미국 대학 랭킹에 따르면 서부의 아이비리그로 불리는 스탠포드가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남가주의 리버럴아츠 명문인 포모나 칼리지는 아이비리그 대학들을 제치고 2위에 올라 포브스지 조사 이래 처음으로 서부의 대학이 1, 2위를 휩쓰는 기염을 토했다.
이어 프린스턴, 예일, 컬럼비아 순으로 아이비리그 대학들이 3, 4, 5위를 각각 기록했고, 6위에는 동부의 명문 리버럴아츠 칼리지인 스와스모어가 올랐다.
반면 아이비리그의 대명사인 하버드는 8위, 그동안 단골 1위였던 윌리엄스 칼리지는 9위에 랭크됐으며 MIT가 10위로 기록됐다.
사관학교 가운데서는 유일하게 웨스트포인트 미 육군사관학교가 7위를 기록해 탑10에 들었다. 캘리포니아 대학들 가운데는 칼텍이 18위에 랭크됐고, UC 버클리가 22위를 기록해 주립대학 가운데 가장 순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UCLA는 34위, USC는 63위에 각각 올랐다.
포브스의 이번 조사는 미국 내 650개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주로 졸업생들의 평균연봉, 평균부채, 4년 이내 졸업률, 학생 만족도 등 실용적인 기준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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