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스타 알렉스 로드리게스는 영구제명 위기에 몰린 상태다 .
2011년 내셔널리그 MVP 라이언 브론(29?밀워키 브루어스)에게 잔여 시즌 출장정지 처벌을 내린 메이저리그가 3차례 아메리칸리그 MVP 수상 경력 ‘연봉 챔프’ 알렉스 로드리게스(37?뉴욕 양키스)에게는 평생 출장정지 처벌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CBS 이브닝 뉴스의 짐 액셀로드가 이에 대해 가장 먼저 보도했고, ESPN의 월래스 매튜스에 따르면 메이저리그는 브론보다 알렉스 로드리게스에 대한 증거물을 훨씬 많이 확보한 상태다.
브론의 징계가 발표되기 전 CBS스포츠의 잔 헤이맨도 알렉스 로드리게스에게 최소한 50개 경기 출장정지 처벌이 떨어질 것을 예상했다.
하지만 USA 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알렉스 로드리게스는 메이저리그 ‘유죄 답변 거래’를 할 의사가 없다.
알렉스 로드리게스는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이던 2001년부터 2003년까지 경기력 향상 약물을 사용했지만 그 후로는 깨끗했다고 주장해 왔다. 하지만 이번에는 마이애미 소재 안티에이징 클리닉인 바이오제네시스 앤서니 바쉬 원장의 금지약물 처방전 리스트에서 이름이 나온 것으로 알려지며 다시 도마에 올랐다. 바쉬 원장이 직접 로드리게스의 집에 찾아가 금지약물을 전했다는 기록까지 남아있다는 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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