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 저스, 전 자이언츠 클로저 영입 ‘턱수염’우완투수 윌슨과 1년 FA 계약
‘Fear the Beard’ (턱수염을 두려워하라)한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팬들이즐겨 외치던 구호를 이젠 LA 다저스팬들이 외치게 됐다.
다저스는 30일 전 자이언츠 클로저인 프리에이전트 우완투수 브라이언윌슨(31)과 1년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2006년부터 2012년까지 자이언츠에서315게임에 등판, 20승20패, 171세이브를 기록한 윌슨은 더부룩한 턱수염을트레이드마크로 하며 특히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자이언츠 클로저로 163세이브를 올리며 3차례나 올스타로 뽑힌 최고의 구원투수였다. 지난 2010년자이언츠 구단 역사상 최다이자 한 시즌 개인 최다인 48세이브를 올리고 내셔널리그 세이브 1위를 차지한 그는 지난 2012년 4월12일 등판을 마지막으로 오른쪽 팔꿈치 인대재건 수술인 타미 잔 수술을 받고 필드를 떠났고 지금까지 재활에 주력해 왔다.
다저스는 지난주 윌슨의 연습 투구를살피고 나서 영입을 최종 결정했으며 그는 조만간 다저스의 스프링캠프지인 애리조나 캐멀백 랜치에서 훈련을 시작해2주 후 빅리그 입성을 목표로 페이스를끌어올린다. 다저스는 윌슨을 로날드 벨리사리오, 파코 로드리게스와 더불어 셋업맨으로 기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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