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개혁에 대한 한인사회와 아시아계의 참여를 높이기 위한 ‘드림 라이더-전국 밴투어’가 31일 DC에서 시작됐다.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이하 미교협)는 이날 오전 연방의회 앞에서 중국계의 주디 추 의원, 일본계의 마이크 혼다 의원과 함께 ‘가족을 함께 있게 하자(Keep Families Together)’라는 주제 아래 밴투어 출정식을 가졌다. 하원에서 아태계 코커스 의장을 맡고 있는 주디 추 의원(CA)은 “지난해 8월부터 시작된 오바마 행정부의 서류미미 청소년 추방 유예조치로 지금까지 36만5,000여명의 젊은이들이 혜택을 받았다”면서 “추방유예조치는 일시적인 조치인 만큼 민주·공화 양당이 이들이 시민권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포괄적인 이민개혁을 통과시켜 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아태계 코커스 이민 태스크 포스 의장을 맡고 있는 마이크 혼다 의원(CA)은 “나는 열심히 일하는 서류미비 이민자 학생들을 보호하는 것을 지지한다”면서 “미국은 그들이 유일하게 아는 집이고 그들은 이곳에서 교육을 받고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드림 라이더 투어는 오는 6일까지 전국 9개 도시를 방문해 포럼, 기자회견, 의원 방문, 유권자 등록 및 서류미비자 청소년 추방 유예 지원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드림 라이더는 한인학생 5명 등 총 7명의 대학생들로 구성돼 있으며 워싱턴에서는 조지 워싱턴대의 전세희 씨가 참가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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