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혹스에 이어 필라델피아 76ers도 그렉 포포비치 샌안토니오 스퍼스 감독의 제자를 사령탑에 올렸다.
34승48패 시즌 후 덕 콜린스 감독과 결별한 76ers는 12일 스퍼스 어시스턴트 코치 브렛 브라운(52)을 4년 계약으로 채용했다. 브라운은 지난 2002년 스퍼스 코칭 스태프에 합류, 스퍼스의 3차례 우승을 도운 지도자다. 2009~12년에는 호주 남자대표팀 감독을 맡기도 했고, ‘아르헨티나 특급’ 마누 지노빌리와 토니 파커의 올스타 성장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브라운은 래리 브라운 감독이 사임한 2003년 이후로만 8번째이자 76ers 구단 역사상 24번째 감독이다.
76ers는 휴스턴 로케츠 프론트오피스에서 샘 힌키를 뽑아다 단장직을 맡기며 재건설에 나선 팀이다. 힌키 단장은 신인 드래프트 날 올스타 포인트가드 드루 할러데이를 뉴올리언스로 트레이드해 켄터키 센터 널렌스 노엘을 영입한 뒤 전체 11번 지명권으로 시라큐스 포인트가드 마이클 카터-윌리엄스를 선택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