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트포드 한인연합감리교회 43주년 감사예배
하트포드 한인연합감리교회 창립 43주년 기념예배 후 모두 한자리에 모였다. 앞줄 왼쪽에 이시원 전도사, 중앙 이재삼 목사와 사모
커네티컷주에서 처음 창립된 하트포드 한인연합감리교회(이재삼 목사)는 지난 8일 창립 43주년 기념감사예배를 올렸다.
오전 11시 주일예배를 축하예배로 올린 이재삼 목사는 시편 37편 1절-6절에 있는 성경을 중심으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성도’라는 제목으로 “여호와를 기쁘게 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소원을 들어주신다”라는 내용의 설교를 하였다.
박사칠 장로의 기도와 유영희 권사의 성경봉독이 있었고 장인용 장로는 헌금 특별 찬양으로 ‘주님과 함께’를 우렁차게 불렀으며 이시원 교육전도사는 바이얼린 특별연주로 요한 세바스찬 바흐의 바이얼린 소나타 제3번 중에서 ‘Largo’를 연주했다.
이시원 전도사는 바이얼린을 전공했으나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목사가 될 것을 결심한 후 신학교를 다니면서 지난 6월 본 교회 교육전도사로 취임하여 청소년 목회를 맡고 있다.
찬양대는 모차르트의 ‘영화롭도다’를 합창했고 김두완 선생의 칸타타 ‘순교자’ 중에서 ‘본향을 향하네’를 불러 하나님께 영광을 드렸다.
하트포드 한인연합감리교회는 1970년도 선윤경 목사(은퇴)가 하트포드 신학교에서 박사학위 과정을 연수할 때 한인들이 기숙사에 모여 예배를 드리기 시작한 것이 동기가 되어 이웃의 하트포드 제일연합감리교회 채플을 빌려 12명이 모여 교회를 시작하였다.
그 후 한인 이민이 증가하면서 한인교회는 교파 또는 지리적 여건에 의하여 분리 내지는 새로 창립되기 시작하여 현재 25여개의 교회가 각 처에 흩어져 있다.
축하예배가 끝난 후 교인들은 손님으로 예배에 참석한 이들과 여선교회에서 준비한 오찬을 함께 나누면서 기쁘고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곽건용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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