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이인숙(실버스프링, 사진)씨가 비엔나의 MK 갤러리(대표 김미영)에서 전시회를 연다.
오는 21일(토) 중국계 도예작가 민 슈와 ‘듀엣 쇼’로 개막될 작품전에서 이 씨는 ‘만남’ ‘딜라이트’ ‘갈라’ ‘사랑의 포자’ ‘생장’ ‘여명’ ‘비 온 뒤 해맑음’ ‘빗방울’ ‘홀씨들의 속삭임’등의 근작 아크릴 페인팅10여점을 선보인다. 전시작들은 태극, 꽃잎, 정자, 공작새 깃털 문양 등에서 차용한 것들이 대부분이다.
이 씨는“80년대부터 페미니즘 컨셉에 천착, 자연의 신비로움, 우주의 신비로움과 판타지를 담으며 생명의 근원을 탐구해왔다. 때로는 공간을 초월하는 초현실주의를 통해 태고적 천국, 카오스, 물아일체(物我一體)의 조화를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 신라대학교, 대학원에서 서양화와 조각을 전공했으며 프랑스 파리, 뉴욕, 워싱턴 DC, 서울, 부산 등지에서 29회의 개인전과 86회의 그룹전에 참가했다. 2009년 이탈리아 플로렌스 비엔날레 페인팅 부문 5위를 비롯 2006년 메릴랜드 스트라스모어 맨션 갤러리 공모전 1위 등 여러 대회에서 입상했으며 2007년 독일 프랑크프루트 북 아트 페어 선정 ‘모던 미술화가 100인’에 뽑히기도 했다.
내달 4일까지 계속될 작품전 오프닝 리셉션은 21일(토) 오후4시-6시 열린다.
문의 (703)734-7777장소 1952 Gallows Rd., #202, Vienna, VA. 22182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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