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을 통해 어려운 가운데 이민사회를 살아 가는 성도들이 격려와 은혜를 받는 시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2013년도 복음화 대회를 위해 필라델피아를 찾은 이종식 목사의 첫 마디다.
봉제업을 하던 아버지를 따라 파라과이, 아르헨티나 등 6개국을 거쳐 이민 목회자가 되기까지 그야말로 어렵고 힘든 이민생활을 몸으로 체험했던 것이 그대로 전해진다.
이종식 목사에게 필라델피아는 제2의 고향이다. 웨스트민스터 신학대학 생활이 되살아 난 듯 ‘고향에 돌아 온 것 같다’ 는 이 목사는 그 동안 겪어온 이민생활 이야기를 통해 위로와 격려, 은혜가 되는 말씀을 전한다는 생각이다. 그래서 강의 주제도 ‘체험적인 믿음의 삶’이다.
이종식 목사는 제자훈련으로 교회를 성장시켜 ‘제자훈련의 대명사’ 라는 닉 네임을 가지고 있다. 뉴욕 베이사이드 장로교회를 개척했으며 예장 미주 합동 총회장 역임했다. 특히 이 목사는 성경적 교회관과 비전으로 한인교회를 성장시킨 리더 목사이다. 27일 개막한 이번 대회는 28일(토) 저녁 8시와 30일(일) 오후 6시에는 일반인을 상대로 개최되며 28일(토) 오전 10시에는 목회자 및 제직자들을 대상으로 세미나가 개최된다.
조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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