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달 12일 한국과 평가전 브라질, 컨페드컵 우승멤버 투입
홍명보호와 다음달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평가전을치르는 브라질 축구대표팀이 정예멤버로 방한한다.
선수 명단은 아직 축구협회에 통보되지 않았지만 지난 7월 브라질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2013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결승전에 나선멤버들 위주로 선수단을 꾸리는것으로 알려졌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26일 “브라질 축구협회와 계약을 하면서 베스트 멤버를 데리고 오는옵션을 마련했다”며 “브라질도내년 월드컵 때까지 A매치 일정이 3~4경기밖에 남지 않아 새로운 선수를 점검할 상황이 아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올해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네이마르(바르셀로나),프레드(플루미넨세), 헐크(제니트), 오스카(첼시), 루이스 구스타보(볼프스부르크), 파울리뉴(토트넘), 다비드 루이스(첼시),다니 아우베스(바르셀로나) 등스타군단을 앞세워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특히 네이마르는대회 MVP인 골든볼을 수상하며 브라질 축구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대해 축구협회 관계자는“ 이번에 방한하는 브라질 대표팀 선수들이 사실상 내년 월드컵 본선에 나설 자원으로 보면 된다”며“ 한국 대표선수들에게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설명했다. 축구협회는 이번 브라질 대표팀 초청을 위해 약 20억원을 투입, 기존 평가전 상대국들보다 10배 정도 비싼 초청비를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