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클랜드 트리뷴 인터넷판이보도한 바에 따르면 산호세 베리에사 교육구의 러스킨초등학교는 시험도중 부정행위를 저질러 2013년 API점수를 박탈당했다. 지난해 944점으로 높은 API 점수를 받은 러스킨 초등학교는 가주 내 탑 10% 안에 드는명문 학교로 2011년 우수 학교로 인정받아 블루리본상을 받은 바 있다.
이학교의 2학년 교사는 STAR테스트 동안 교실 안을 걸어다니면서 학생들의 정답삭제를 돕고 힌트를 준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적발은 주정부가 외부기관에의뢰한 임의감사를 통해 이뤄졌다.
또 베리에사 교육구의 5개교도 부정행위로 유사한 처벌을 받았다.
한편 유니온시티의 로건하이스쿨은 시험 전날 테스트 일부를 마치는위반을 질렀고, 발레호시티 교육구의발레호 하이스쿨, 산타크루즈의 베이뷰, 웨스트레이크, 디라베가 초등학교등은 시험절차를 위반한 것으로 보고됐다.
지난달 주정부는 캘리포니아 1만여개의 공립학교 API점수를 발표했으나 부정행위로 적발된 곳은 API점수를 기재하지 않았다.
공립학교가 학력지수 점수를 받지못하는 일이 잦아지면 예산이 줄거나 교사와 교직원을 감축하는 불이익을 받게 된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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