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리만 질러도 오장 건강 가능"
▶ 강사 기무한의원 황종연 박사
온누리교회(담임 김영련) 노인대학이 27일 교인들을 대상으로 건강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건강세미나에는 온누리교회 노인대학 학생들을 비롯한 150명에 달하는 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무한의원의 황종연 박사(캘리포니아 한의대 교수)가 강사로 초빙되어 ‘건강을 지키는 지혜’에 관해 설명했다.
이날 황 박사는 노인들에게 건강을 유지하는 기본적인 방법과 관련 과거 퇴계 이황 선생이 주로 애용하던 소리건강법에 대해 알려주면서 "연세가 드신 분들의 경우 거동이 불편한 상황에서도 소리만으로도 오장을 건강하게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황 박사는 "수족에 힘이 없거나 기육이 당기지 않으면 3년 이내에 중풍이 발생한다"면서 "어지럽거나 안면에 홍조가 들고 눈이 멍멍하거나 딸꾹질, 기억력 감퇴도 중풍의 전조증상"이라며 항상 유념할 것을 강조했다.
그는 당뇨병을 통해 오는 합병증에 대한 예방법과 고혈압증상에 대한 예방법에 대해서도 강의를 펼쳤다.
황 박사는 이 밖에도 겨드랑이 밑을 두드려서 간의 사기를 배출하고 주관절을 많이 움직여서 심폐기능을 좋게 만들고 무릎 뒤편을 두드리면 허리 불편함을 해소 할 수 있는 방법과 가정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뜸 뜨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려줬다.
<이광희 기자>
온누리교회가 주최한 건강세미나에서 황종연 박사가 몸이 불편한 노인들의 경우 소리만으로도 오장을 건강하게 할 수 있음을 알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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