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바루가 미 고속도로보험안전협회(IIHS)가 실시한 충돌 회피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스바루는 센서와 카메라 등 차량에 탑재된 최첨단 기술의 완성도를 평가하는 이번 테스트에서 독일과 일본의 명차들을 제치고 가장 완벽한 점수를 획득했다.
26일 IIHS는 미국에서 판매되는 74종의 중형 세단과 SUV차량을 대상으로 실시한 충돌 회피 테스트(active safety system) 결과 스바루 아웃백과 레거시가 12마일과 25마일로 도로를 주행하는 도중 장애물이나 급정거 하는 차량 발견시 자동으로 제어하는 기능이 가장 완벽했다고 밝혔다.
이번 테스트에서 스바루 이외에도 캐딜락 ATS와 SRX, 볼보 S60과 XC60, 그리고 벤츠 C클래스도 우수한(superior) 평가를 받았으나, 인피니티 CUV JX와 프리우스 V왜건은 평균 이하의 점수를 획득했다.
IIHS 데이비드 주비 수석연구원은 “최근 차량내 안전성을 돕기 위한 센서, 카메라 등 첨단기술로 인해 차량 가격이 최소 1,000달러 이상 비싸졌다”며 “이번 테스트는 소비자들이 값비싼 옵션의 장착여부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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