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28일 레버쿠젠 베이아레나에서 벌어진 하노버96과의 정규리그 7라운드 홈경기에 선발출전해1-0으로 앞선 전반 36분 시드니 샘에게 스루패스를 찔러줘 추가골 도움을 기록했다. 중앙선 부근에서 볼을잡자마자 지체 없이 전방으로 쇄도하는 샘을 향해 스루패스를 내줘 추가골을 이끌어냈다. 지난 25일 독일 포칼컵 2라운드에서 시즌 3호골을 뽑아낸 데 이어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이며 정규리그 경기에선 레버쿠젠 입단 후 첫 도움이다. 이에 따라 손흥민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1골 1도움, 컵 대회(2골 1도움)와 유럽 클럽대항전(1도움) 등 시즌 3골 3도움을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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