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한인회(회장 찰리 성)는 6일(일) 오후 12시 30분 파사디나 소재 컴퍼스 포인트 골프장에서 청소년 지도자 양성과정 기금 모금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샷건 방식으로 장년조, 일반조, 여성조 등으로 나눠 진행되며, 언더5 룰을 적용해 입상자를 가린다. 참가비는 점심, 저녁 식사 및 음료수를 포함 100달러. 대회장은 고광순씨가 2011년에 이어 올해도 맡았고, 김갑수 사무총장이 준비위원장으로 수고하고 있다. 심사위원장은 김기석 프로(WPGA 워싱턴지부장)가 맡아 공정한 심사를 한다.
찰리 성 회장은 “지난해 골프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져 올해 케어라인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었고, 청소년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해 존스합킨스대 방문, 워싱턴 뉴지엄과 국회의사당 견학 등으로 호평을 받았다”며 “올해 신청자가 정원 40명을 훌쩍 넘겨 다 받지 못했기에 내년에는 재원이 허락하면 정원을 80명으로 늘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용보 이사장은 “골프대회에 모인 기금은 전액 청소년 프로그램에 사용할 것”이라며 “이번 대회에는 주와 카운티의 주류인사들도 참여, 한인사회와 많은 교류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워드한인회는 지난 2007년 11월 한인 청소년들의 지도력 및 정체성, 지역사회 봉사정신을 기르기 위해 도전(YLCP), 훈련(YLTP), 개발(YLDP) 등 세 단계로 진행되는 청소년 지도자 양성과정을 시작했다. 케어라인(본부장 양선영)이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올해도 지난 여름 8주에 걸쳐 성황리에 실시된 바 있다. 양선영 본부장은 “케어라인은 오바마케어에 대한 설명 등을 통해 한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도록 하고, 핫라인을 강화하겠다”며 “메디케어 서류 작성, 소셜 시큐리티 및 시민권, 청소년 문제, 타주에서 이사 오는 동포들에게 정보 제공 등의 업무를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410)461-1088/1728<유지형 총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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