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의 9일 한인타운서 맞춤형 설명회… 보험·회계전문가 강의
미주보험재정전문인협회 데이빗 송 회장(맨 왼쪽)이 오는 9일 개최되는 오바마케어 설명회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내년부터 시행되는 오바마케어를 앞두고 남가주 한인 상공인들과 개인 자영업자들을 위한 맞춤형 설명회가 마련된다.
30일 LA 한인상공회의소(케니 박)는 내년 1월1일부터 전국민 의료보험인 오바마케어의 시행을 앞두고 한인 상공인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사항들을 중심으로 한 ‘오바마케어 설명회’를 오는 9일 오후 6시부터 LA 한국교육원(680 Wilshire Pl. LA)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LA한인상의와 시티보험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미주보험재정전문인협회와 시티보험 관계자가 참석해 오바마케어 관련 최신 업데이트된 내용들을 소개하며, CPA관계자도 강사로 나서 의료개혁 법안 시행에 있어 보조금 혜택의 기준점이 되는 납세대상 연소득(AGI)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제공된다.
케니 박 회장은 “내년 1월부터 시작되는 오바마케어의 등록이 10월1일부터 6개월 동안 진행되는 가운데 한인 커뮤니티 내에서는 이에 대한 정보가 많이 부족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자영업자 비율이 높은 한인 상공인들에게 최신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주최 측은 이번 세미나의 경우 그동안 타운에서 진행된 일방적인 설명회가 아닌 참석자들의 질의를 사전에 받아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문답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미주보험재정전문인협회 데이빗 송 회장은 “오바마 행정부가 준비한 의료개혁안의 시행이 내년 초로 다가왔지만 아직 기업이나 개인의 입장에서 많은 혼선을 빚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에서는 소규모 자영업자들을 위한 택스 크레딧과 같은 현실적인 부분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는 공개 세미나로 개인 사업체를 운영하거나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장소 관계상 사전접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LA 한인상의는 밝혔다.
한편 주최 측은 행사 당일 원활한 세미나 진행을 위해 오바마케어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이 있는 분들은 질문사항을 미리 상의 웹사이트(www.kaccla.com)에 신청하거나 이메일로 문의할 것을 부탁했다.
문의 LA 한인상공회의소 사무처
(213)480-1115, info@kaccla.com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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