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 전년대비 1.6%…전국 10대 카운티 중 최대 폭
킹 카운티의 2013년 1분기 평균임금이 전년 대비 1.6% 상승해 전국 10대 카운티 중 최대 인상폭을 나타냈다.
연방 노동통계청(BLS)의 26일 발표에 따르면 1분기 킹 카운티의 평균임금은 주당 1,288달러로 1년전 대비 1.6% 상승했다. 전문직 서비스 영역이 킹 카운티 임금 상승을 주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킹 카운티에 이어 주당 912달러를 기록한 플로리다주의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가 0.9%의 상승폭으로 2위, 1,215달러인 텍사스주 달라스 카운티가 0.4%의 상승폭으로 3위에 올랐다. 애리조나주의 매리코파 카운티는 전년 대비 변동이 없었다. 나머지 6개 카운티에서는 고용회복이 예상보다 늦어져 평균임금이 오히려 하락세를 보였다.
킹 카운티에서는 전문직 서비스 영역의 임금이 2.7% 올라 가장 큰 인상폭을 보였고 무역, 교통, 유틸리티 영역이 각각 2.5%, 정부부문 임금이 2.1% 인상됐다. 반면에 교육 및 의료 서비스 영역의 임금은 1년전 대비 1.9% 줄었고 레저-숙박업 영역도 1.8% 감소했다.
한편 워싱턴주에서는 피어스 카운티가 주당 864달러의 임금으로 전년대비 2.7%의 임금 상승세를 보였고 스노호미시 카운티도 1.7% 오른 1,085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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