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TV가 예능프로그램 ‘스타 다이빙쇼 스플래시’ 후속으로 ‘프로파일링’을 편성했다.
프로파일링 기법을 활용해 미스터리한 인물과 사건, 사회 현상을 분석하고 이면을 독특하게 해석하는 파일럿 프로그램이다.
‘프로파일링’이란 범죄수사에서 범행수법을 분석해 범인의 심리와 추후 범행을 예측하는 기법이다. 인간행동의 공통점을 분석해 일반적인 인간의 심리와 욕망을 읽어내는 데 활용되고 있다.
MBC 측은 “우리 주변의 이해할 수 없는 많은 사건과 현상들의 이면을 인지심리학자, 정신분석가, 범죄심리학자, 빅데이터 분석가로 구성된 전문 프로파일러들이 함께 날카롭게 파헤친다”고 설명했다.
10월4일 첫 방송에서는 인간 마음의 악마성을 감각적으로 그려낸 ‘살인자의 목소리-용인살인사건의 재구성’,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강남교육특구에 대한 욕망과 현실을 분석한 ‘강남, 부자일수록 공부를 잘할까’, 타인의 시선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마음의 비밀을 파헤친 ‘심리실험 구.타. 유.발 시선의 진실’ 등 세 가지 이야기를 내보낸다.
다큐멘터리 ‘북극의 눈물’의 허태정 PD와 ‘남극의 눈물’의 김재영 PD가 연출하고 이정민 아나운서가 진행한다.
<유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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