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지난달 제조업 경기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상승했다. 특히 기준치인 50선을 두 달째 넘어섰고 최근 2년 5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는 등 미국의 제조업 경기가 확장세를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1일 전미 공급관리자협회(ISM)는 지난 9월 중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6.2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8월의 55.7은 물론이고 시장 예상치인 56.0을 모두 웃돈 것이다.
특히 이는 경기가 확장이냐 위축이냐를 가르는 기준치인 50선을 두 달 연속으로 넘어선 것으로, 제조업 경기가 확장세를 보이고 있음을 보여줬다. 또한 지난 2011년 4월 이후 무려 2년 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세부 항목별로는 신규주문지수가 60.5를 기록하며 앞선 8월의 63.2보다 낮아지긴 했지만, 제품가격지수는 54.0에서 56.5로 상승했고 고용지수도 53.3에서 55.4로 상승했다. 특히 고용지수는 지난해 6월 이후 1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