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핀현준·박애리 부부
KTV가 3일 4345주년 개천절을 맞아 서울 합정역 메세나폴리스몰에서 플래시 몹을 펼친다.
‘사랑해 ♥ 대한민국’을 주제로 이념과 세대, 사회, 지역 갈등을 넘어선 국민 대통합을 위해 기획됐다.
오프닝 공연에서는 마임이스트 현대철과 시민이 어우러져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들은 광대 복장과 분장을 하고 바이올린, 클라리넷, 피아노가 협연하는 ‘넬라 판타지아’ 연주에 맞춰 생동감 넘치는 율동을 선사한다.
연주는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구성된 하트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맡는다. B보이 팝핀현준과 국악인 박애리 부부의 협업 퍼포먼스도 볼 수 있다. 팝핀현준 부부는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선보인 ‘아리랑’을 더욱 발전시켜 무대에 오른다. B보이 크루 15명이 함께한다.
아주대 글리 합창단의 힘찬 울림과 함께 시민 500여명이 대형 태극기 퍼포먼스로 마지막을 장식한다.
KTV는 플래시 몹에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사진콘테스트 대회 등을 연다. 현장에서 사진을 찍어 소감문과 함께 온라인(blog.naver.com/ktv520/195985268)으로 응모하면 금상 50만원 등 총 100만원의 상금을 준다.
KTV는 “대학생들과 문화예술인들이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해 한 달간 준비한 공연”이라며 “‘대한민국의 화합과 밝은 미래를 기원하자’는 특별한 메시지를 담아 다채로운 공연을 선사한다”고 전했다. <유상우 기자>swr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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