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오렌지카운티를 비롯해 가주에서 활동하는 한인 공화당 정치인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미셸 박 스틸 가주 조세형평국 부위원장은 할미트 딜런 가주 공화당 부위원장과 공동으로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애나하임 힐튼 호텔(777 W Convention Way)에서 아시안 아메리칸 정치인들의 목소리를 ‘APA 선출직 공무원 공화당 모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스티브 황보 라팔마 시장을 비롯해 부에나팍 밀러 오 부시장, 라팔마 피터 김 시의원, 풀러튼 도시개발위원회 사무엘 한, 가주 65지구 하원의원 선거에 출마 중인 영 김 후보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조세형평국 미셸 박 스틸 부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가주를 무대로 공화당의 원칙을 준수하며 활동하고 있는 정치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로 의미가 크다”며 “아태계 공화당 정치인들의 영향력을 결집시키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라팔마 피터 김 시의원은 “그동안 공화당이 소수계 정치인들에게 적극성을 보이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며 “지역에서 활동하는 정치인들에게 무엇인 필요한지 어떻게 활동해야 하는지 등을 편한 마음으로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모임은 가주 공화당 전당대회를 전후해서 모이는 것으로 한인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는 자넷 뉴엔 OC 수퍼바이저와 캐롤 챈 세리토스 시의원 등 40여명의 아시아 태평양 연안지역 정치인들이 함께 모일 예정이다.
한편 APA 선출직 공무원 공화당 모임은 미셸 박 스틸 가주 조세형평국 부위원장을 중심으로 가주에서 활동하는 아태계 출신 정치인들의 서로 만나 친목을 도모하고 목소리를 결집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추진됐다. 지난해 봄 북가주에서 처음 모이기 시작했으며 그 후 지난 2월 LA에서 모인 후 이번이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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