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감 본격 입하… 사과·한국산 배 등 세일
가을을 맞으면서 단감 등 햇과일이 입맛을 자극하고 있다. 한인타운 내 마켓에 가득 쌓인 햇과일들.
한인마켓에 가을 향기가 가득하다.
햇대추와 밤을 시작으로 지난주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된 사과와 배, 단감까지 과일코너마다 햇과일들이 풍성하다. 마켓마다 본격적으로 햇과일 할인판매를 시작했으며 제철이 지나 끝물을 만난 복숭아와 포도, 참외 등 여름과일들의 세일도 한창이다.
탐스럽게 고운 빛깔로 가을을 알리는 단감은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철을 맞았다. 아씨수퍼는 햇단감을 파운드당 0.99달러에 판매하며 시온마켓은 0.79달러로 특별 세일한다. 아리랑 수퍼마켓에서는 24과 한 박스를 8.99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새콤달콤한 가을 사과도 가득하다. 아씨수퍼는 후지사과를 2파운드에 0.99달러 특별가로 내놓았으며 갈라사과는 한 백에 1.99달러에 판매한다. 갤러리아마켓은 햇후지사과를 파운드당 0.99달러에, 아리랑수퍼마켓은 가주산 후지사과를 0.79달러로 크게 세일한다.
다양한 품종의 배도 앞다퉈 출시됐다. 아씨수퍼는 한국 직송 원앙배를 3개입 한 팩에 7.99달러, 빅사이즈는 3개입에 9.99달러로 세일한다. 아시안배는 한 박스에 12.99달러, 상주산 원앙배는 박스당 16.99달러다. 갤러리아마켓은 아시안 신고배를 파운드당 0.69달러에 판매한다.
이 외에도 시온마켓은 가주산 햇왕밤을 파운드당 3.99달러에, 아씨수퍼는 유기농 햇고구마를 한 팩에 2.99달러에 판매한다.
아씨마켓 야채부의 케빈 김 팀장은 “햇과일과 끝물인 여름과일이 함께 어우러져 과일코너가 제일 풍성한 시기”라며 “햇사과와 배, 단감은 물론 석류도 한창 제철이라 맛이 좋다”고 귀띔했다.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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