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32)이 발목 부상으로 결장한 PSV 아인트호벤(네덜란드)이2013-14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에서 첫 승을 따냈다.
아인트호벤은 3일 원정경기로 벌어진 대회 B조 2차전에서 멤피스 데파이와 플로리안 요제프준의 릴레이골에 힘입어 초르노모레츠 오데사(우크라이나)를 2-0으로 꺾었다. 지난달 28일 알크마르와의 정규리그에서왼쪽 발목을 다친 박지성은 이날 엔트리에서 빠졌다. 조별리그 1차전에서 루도고레츠 라즈그라드(불가리아)에 0-2로 완패했던 아인트호벤은 이승리로 분위기 전환에 성공하며 1승1패를 기록, 루도고레츠(2승)에 이어조 2위에 자리 잡았는데 오는 24일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와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한편 기성용의 원소속팀 스완지(웨일스)는 상트 갈렌(스위스)과의 2차전 홈경기에서 후반 7분 터진 웨인러틀리지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2연승을 거두고 A조 선두로 나섰다.
또 K조의 토튼햄(잉글랜드)은 전반저메인 드포와 나서 차디의 연속골로 안지(러시아)를 2-0으로 제압, 2연승으로 역시 조 선두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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