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네트웍 서비스 업체 트위터(Twitter)는 지난 3일 기업공개(IPO) 신청자료를 공개, IPO를 통해 최대 10억달러를 조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트위터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에서 지난해 3억1,70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으며 적극적 이용자가 올해 6월 말 기준 2억1,800만명 이상으로 1년 전에 비해 44%가 늘었다고 밝혔다. 트위터는 지난달 IPO 서류를 제출, IPO 절차에 들어간데 이어 이날 SEC와 함께 신청자료를 공개했다.
트위터는 매출은 증가한 반면 올 상반기 6,930만달러의 손실을 기록, 전년 동기의 손실액 4,910만달러보다 적자폭이 커졌다. 트위터는 어느 증시에 상장할 것인지 밝히지 않았으나 종목 코드(티커)는 ‘TWTR’로 할 예정이다.
IPO의 주간사로는 골드만삭스, 모건 스탠리, JP모건, BofA 메릴린치, 도이체방크 등이 선정됐다.
트위터는 오래 전부터 IPO가 예상되어 왔으며 IPO에 대비해 광고수입 확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벤처 투자가들은 수익 잠재력을 기반으로 평가한 트위터의 시장가치가 100억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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