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레이더스 풋불팀의 이스트베이 콩코드로 이전할지도 모른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오클랜드 콜리세움 경기장과의 계약이 만료되면서 새 구장을 찾고 있는 레이더스는 콩코드에 위치한 ‘Naval Weapons Center’에 새 경기장 건설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댄 헬릭스 콩코드 시장은 최근 마크 데이비스 레이더스 구단주와 콩코드의 ‘Naval Weapons Center’의 5,000 에이커 부지가 왜 레이더스 홈구장으로서 적절한지에 대한 90분간의 미팅을 했다고 밝혔다. 헬릭스 시장은 레이더스측으로부터 많은 질문을 받았고 고려해보겠다는 메시지를 전달받았다고 덧붙였다.
올해로 완공된 지 47년째를 맞은 오클랜드 콜리세움은 현재 오클랜드 A’s와 경기장을 나눠 사용하고 있는데 양 팀간의 겹치는 스케줄과 오랜된 경기장 시설로 인한 문제가 발생하면서 새 경기장 건설의 필요성이 대두돼왔다. 레이더스는 현재 오클랜드 경기장을 허물고 새 경기장을 건설하거나 LA로의 이전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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