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대학생 10여명에 지급 계획… 11월8일 마감
원단협회 클라라 박 회장과 구본준 장학위원이 타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학사업 확대에 대해 설명했다.
재미한인원단협회(회장 클라라 박)가 장학사업을 확대하는 등 전반적인 연말 및 내년 사업을 크게 늘린다.
원단협회는 7일 타운 내 한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협회가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금모금과 골프 토너먼트에서 마련된 기금을 바탕으로 남가주에 거주하는 대학생 10~1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수혜자가 4~5명 정도 늘어날 예정이다.
수혜대상은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학업이 우수한 학생 그리고 각 분야에 특기가 있는 학생 및 봉사정신이 투철한 학생을 선발해 전달된다. 원단업계와는 전혀 관계없는 학생들도 신청할 수 있다.
장학생은 전·현 회장단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서류전형을 통해 선발한다. 신청마감은 오는 11월8일이며 신청서, 최근 성적 증명서, 부모 세금보고서, 자기 소개서, 학교 교장 등의 추천서를 제출하면 된다.
원단협회의 클라라 박 회장은 “지난해 불체자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협회가 감사의 손 편지를 받는 등 장학사업을 통해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올해는 좀 더 많은 수혜자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기 위해 골프대회 외에도 자체적인 모금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원단협회는 이밖에도 로컬 경찰서를 방문해 지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며 전체적인 원단업체의 현황을 데이터로 분석해 책자로 만드는 작업도 추진 중이다.
최근에는 회원사 직원 60여명에게 프린팅 기법을 설명하는 세미나도 개최하는 등 여러 사업을 확장, 실시하고 있다.
장학금 문의 및 접수처 (213) 820-3822, katala@outlook.com
<백두현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