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인 비자발급 두배로 늘어
▶ IT 등 비즈니스 비자발급도 전년비 38% 증가
SF총영사관(총영사 한동만)이 6일 발표한 2013년 3분기 민원업무 처리현황에 따르면 3분기 관광비자 발급이 112건으로 전년 55건 대비 104% 늘어났다. <표 참조>이에 대해 SF총영사관은 “K-POP 콘서트 관람 등 한류열풍으로 인해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늘어나면서 관광 비자 발급건수가 두배로 상승했다”며 “이밖에 삼성과 같은 글로벌 기업과 한국의 IT 기업들을 비즈니스차 방문하는 인도계, 중국계들이 단기상용 비자(C-34) 신청건수가 38%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편 영어교육을 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영어강사들의 비자(E-2)비자는 작년의 162건에서 16% 감소한 136건이 기록됐다.
한편 재외국민등록도 총 230건으로 전년도 123건 대비 8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SF총영사관 관계자는 "7,8,9월 분기별로 봤을때 학교가 시작하는 시기라 해외 지상사 자녀들이 고국으로 돌아가면서 재외국민등록을 다른 분기보다 많이 했다"고 “이맘때 정상적으로 볼 수 있는 증가치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자여권(유효기간 10년)의 경우 신청이 정착함에 따라 과거의 5년 마다 신청해야하는 여권 재발급 필요성이 감소하면서 작년의 921건에서 16.6%가 감소한 768건으로 나타났다.
또 가족관계등록 발급(가족관계증명서 및 기본증명서)의 증가로 영사확인 업무건수도작년의 1292건에서 16.6% 늘어난 1507건수가 기록됐다.
<김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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