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의 어린 생명 살립시다”
▶ 2층에 선교관도 오픈
오클랜드에 본부를 두고 있는 크로스선교회가 북한의 어린이 생명 살리기에 본격 나선다.
크로스선교회 임원들은 8일 오클랜드 선교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북한 어린이에 영양죽 보내기 운동등 북한 어린이들의 생명을 살리는 일에 본격 나서겠다고 밝혔다.
크로스선교회는 지난해 북한에 분유가루 보내기 운동에 이어 올해는 추수감사절과 성탄절기에 북한 어린이들의 생명을 살리는 것으로 입증된 영양죽 보내기 운동 계획을 발표했다. 선교회 사업 이사를 맡고있는 김경찬 목사(리치몬드 침례교회)는 “영양죽은 영양상태가 부족한 5세미만의 어린이들에게 필수적인 영양분을 공급하는 음식으로 탁월한 효과가 있어 북한 어린이들의 생명을 살리는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북한 어린이 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자선음악회는 12월 초순에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크로스선교회 이사장을 맡고 있는 강대은 목사는 자선음악회는 자신이 회장을 맡고있는 북가주교회총연합회와 협력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크로스선교회는 오는 19일부터 의사와 간호사등으로 구성된 단기의료팀(10명)이 북한의 시골마을을 방문하여 의료사역도 실시한다.
크로스선교회의 하반기 활동 설명을 위한 이날 모임에서는 10월중 북한에 두번째 진료소 개원과 항생제와 감기약등 4차 의약품 (150만달러 상당) 지원 내용도 발표했다.
또 크로스선교회와 동역하는 한국의 자매기관인 사단법인 겨레사랑(이사장 신경하 전 감리교 감독)과 새로 코디네이터로 일하게 된 박지원 목사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지원 목사는 오클랜드 선교회관 사무실 2층에 새로 마련한 선교관 관리와 운영도 맡아하게 된다. 선교관은 북가주 집회와 선교보고등을 위해 이곳에 오는 목회자나 선교사 가족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연락처 (408)614-4154. 이메일 :jiwono303@gmail.com(박지원 목사)
<손수락 기자>
=====
크로스선교회 하반기 계획을 활동 발표한 임원들, 앞줄 왼쪽부터 배훈 목사, 이사장 강대은 목사, 총무 이사 이중직 목사. 뒷줄 왼쪽부터 코디네이터 박지원 목사, 권준상 운영위원장, 김경찬 사업이사. 조금숙 선교사, 이재민 사무총장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