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탠포드-버클리 한인학생들 축구로 우정 나눠
스탠포드 대학교와 UC버클리에 재학중인 한인학생들이 스탠포드대학교 축구장에서 축구대결을 통해 친선과 우정을 도모했다.
12일 스탠포드대학교 축구장에서 SK하이닉스반도체(법인장 서근철)가 주최한 ‘제7회 Sk하이닉스컵 스탠포드-버클리 축구대회’가 개최된 가운데 양교 선수단 및 학생 200여명이 참석 뜨거운 열기를 자아냈다.
이날 행사에는 한동만 샌프란시스코 총영사를 비롯하여 이인화 영사, 나기봉 SV한인회장 등이 참석, 양교 학생들의 선전을 기원했으며 SK하이닉스 직원들은 자원봉사자로 함께 참여했다.
스탠포드대학교와 UC버클리에 재학중인 한국 유학생 및 한인 학생들은 그 동안 매년 봄, 가을 한차례씩 푸르른 그라운드 위에서 축구를 통해 친선을 도모하고 우의를 다져왔으며 SK하이닉스는 지난 2010년 가을부터 후원해 오고 있다.
3피어리드 30분씩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의 경우 전력면에서는 거의 비슷한 양상을 보였으나 버클리의 경우 골운이 따르지 않는 모습을 보인 반면 스탠포드의 경우 양교를 합쳐 유일한 홍일점인 윤혜옥 선수가 골을 터뜨리는 등 선수들 전체가 전반적으로 분전, 승리를 가져왔다. 이번 대회의 최우수선수에는 샘 송 선수가 선정됐다.
<이광희 기자>
제7회 SK하이닉스컵 스탠포드-버클리 축구대회가 지난 12일 스탠포드대학교 축구경기장에서 개최된 가운데 경기에 앞서 양교 선수들과 SK관계자들 및 내빈들이 함께 화이팅을 외치며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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