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말까지 분양받으면 5년간 양도세 면제 분양가 6억원 이하 취득세 영구인하 혜택
올해 부동산 시장 최대 이슈는 전용면적 85㎡이하 중소형이다. 취득세 감면은 물론 생애최초 주택구입자 저리대출, 양도소득세 5년간 감면 등 정부 대책들이 모두 중소형에 집중 됐기 때문이다.
11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통계를 분석한 결과 1~8월 전국 아파트 거래건수는 27만9,222건으로 이 중 86.5%인 24만1,640건이 중소형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최근 3년간 중소형 평수의 거래비율은 2011년 85.68%, 2012년 85.98%, 2013년 86.54%로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더욱이 올해 연말까지 중소형을 분양받는 경우 5년간 발생하는 양도세가 감면되기 때문에 중소형 분양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아울러 올 4분기(10~12월) 전국에서 분양예정인 중소형 아파트물량은 5만7,208가구(임대, 오피스텔 제외)로 권역별로 수도권 2만8,793가구, 광역시 9,832가구, 지방 1만8,583가구 등이다.
이 가운데 서울에서는 삼성물산 ‘래미안 영등포 프레비뉴’, 대치동 ‘래미안 대치 청실’ 등이 눈에 띈다.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뉴타운 11구역에 위치한 삼성물산의 ‘래미안 영등포 프레비뉴’는 전용면적 59~114㎡, 총 949가구 규모로 이중 일반분양은 472가구로 구성된다. 중소형은 전용면적 59㎡ 108가구, 84㎡ 354가구 등 462가구다. 신길뉴타운에서 8년만에 처음 공급하는 아파트다.
또 서울 강남구 대치동 청실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대치 청실’은 전용면적 59~151㎡ 1608가구로 이 중 162가구가 일반 분양되며 중소형은 129가구다. 조경률이 45%에 달해 쾌적하며 중대부속고 단대부속중·고, 숙명여중·고 등 학군이 우수하다.
이밖에도 수도권에서는 평촌과 하남·미사지구가 분양을 서두르고 있다.
포스코건설이 경기 안양시 관양동에 분양하는 ‘평촌 더샵 센트럴시티’는 전용면적 59~96㎡ 총 1,459가구의 대단지로 중소형(59~84㎡)은 1,345가구가 공급된다. 수도권 지하철 4호선 평촌역 인근에 자리한 역세권이고 학의천과 중앙공원이 인근에 있어 쾌적하다.
동원개발이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A22블록에 공급하는 ‘강변미사 동원로얄듀크’도 전용면적 74~84㎡, 808가구 모두 중소형 판상형으로 설계됐다. 45%에 달하는 조경면적, 전 가구가 남향위주로 배치돼 채광이 뛰어나다. 그린벨트를 해제·개발되는 미사강변지구는 한강과 풍부한 녹지를 갖춘 것도 특징이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